- 주파수-

주파수는 소리의 진동폭과 싸이클에 따라 결정이됩니다.

이 진동을 사람이 듣게 되는 거지요..

sin 파를 형성하는데 한싸이클의 길이가 클수록 진동폭은 넓어지고 저음쪽의 소리를 갖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가청 주파수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20hz ~ 20,000hz 입니다.



보통 440hz 가 음계중 '라(기준음보다 한옥타브아래-기타5번줄)' 입니다.

우리가 실제 듣는 소리들은 대부분 60hz ~ 10,000hz의 소리입니다.

실제 지진의 강도가 5~10hz 정도의 진동입니다.

우리가 소리로 들어서 느끼는 정도의 저음은 60hz 정도 되는거죠.

나머지 주파수들은 온몸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니터 스피커 야마하 ns-10m의 경우를 예를 들어서 스피커 구경이 6~8인치 정도인 모니터의 경우

일반적으로 80hz 정도의 저음을 커버합니다.

큰 운동장같은 야외 공연장의 외각지역에서 드럼의 킥소리를 진동으로 느낀다면 그 소리는 10hz 안팍의 진동인거죠-0-;

스피커 구경이 클수록 더욱더 섬세한 저음의 표현이 가능한것은 저음자체가

진동폭이 커서 작은 스피커에서는 진동폭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요즘은 보통 스피커들의 경우 x.1(2.1, 5.1, 6.1, 7.1)채널의 스피커 세트가 많이 구성되죠..

x.1 은 서브우퍼를 말하는 것으로 2채널의 경우는 스피커 두쌍이지만 2.1의 경우 서브우퍼가 딸려나오죠..

저음의 이러한 특성을 살려서 저음부만 따로 때어낸 스피커입니다.

하지만 서브우퍼의 경우 어느정도 스피커의 크기가 있어줘야 뭉게지지않고 재대로된 저음을 뽑을 수가 있습니다.

JBL EON-518S 18"서브우퍼

반대의 경우 트위터가 따로 있는것은 고음일수록 진동폭이 작고 주기가 빠르기때문에 큰구경의

스피커로는 표현이 안되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보통 10khz 이상의 소리는 고막이 찢어지는 듯한 얇은 소리입니다. 드럼의 심벌의 끝소리들이 이런성향이죠.

또한 나이에 따라서 청력이 많이 감쇠 되므로 점점 고음쪽을 듣는 귀가 약해집니다. 보통 어르신들은 16khz

도 안들리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귀의 특성상 중음 대역이 더욱 잘 들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음과 저음을 많이 부스트를 시켜야지

거의 레퍼런스하게 들리죠^^;

보통 90dB 이상으로 들어야지 고음과 저음이 잘 살아나는 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소리에서 중음만 들리는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 디지탈 주파수-

보통 우리가 듣는 CD 음질은 44.1khz 16bit입니다.

DVD 음질은 96khz 24bit 까지 입니다.

비트는 나중에 얘기 하기로 하고 여기서만 보면 44.1khz면 엄청난 높은 주파수 대역인데..

실제 우리가 듣는 아날로그 주파수와 디지탈 주파수의 계산이 틀립니다.

보통 디지탈은 두배가 됩니다.

그러니까 20khz 가 디지탈에서는 40khz 가 되는겁니다.

CD가 사람의 가청주파수 대역과 딱 맞물리는 거죠..

그런데 실제 192, 96, 48, 44.1 등의 주파수 대역폭을 가진 기기들의 소리들이 소리가 틀린 이유는 뭘까요?

어짜피 안들리는데..

소리는 귀로만 듣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다르게 들리는것은 그 대역폭까지 자연스럽게 소화 하므로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게 들리는것을 느끼는 거죠..

실제 스피커, 헤드폰, 녹음장비, 플레이어 등을 접하실 때도 주파수에 대한 막연한 생각으로

오류를 많이 범하게 됩니다. 사람의 귀는 절대 레퍼런스 하지 않습니다.

편견을 버리고 소리를 들을 때 해답을 더욱 빨리 찾을 수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