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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onsole에서 Cilp/Overload/Peak이란?
작성자 gaonsound (ip:)
  • 작성일 2014-07-27 01: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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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Peak/Ocerload라는 것은 마스터에서도 생길 수 있고 체널에서도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이해하시면 되요

 

만약에 메인에서 Clip이 생기면 그것은 Master Mix Bus에서 감당할 수 없는 전압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단순하게 소리만 찌그러지는 것이 아니라 전압이 강하게 되면 콘솔을 고장낼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체널에서 Clip이 표시가 되면 이것은 체널에서 감당할수 없는 전압이 체널에 흐르고 있다는것입니다. 메인 마스터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만약에 1번 체널이 Clip이 나고 페이더는 -30dB에 놓여있다면 메인에서는 전혀 Clip 이 생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체널에서 클립이 생길지라도 그 체널에서 메인으로 갈때에는 30dB가 줄여저서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메인에서는 Clip이 뜨지 않죠 하지만 소리는 찌그러져서 나옵니다.

 

 

 

지금 제가 낸 문제는 체널에서 Clip이 생길때 이것을 어떻게 소리의 크기변화 없이 Clip을 없앨수 있는가를 말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간단한 체널의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체널에서 Overload/Clip/peak를 나타내는 신호기를 연결하는곳은 대부분의 콘솔에서 EQ바로 다음에 Pre-Fader에서 뽑아옵니다. 그런 이유는 체널 내부에서 생기는 모든 신호변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데요, 마이크를 예로들어 설명하겠습니다.

 

마이크를 1번 체널에 연결했다고 합시다. 1번 체널로 들어오는 신호는 너무 작아서 콘솔에서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Pre-amplifier라는 작은 증폭기를 설치를 했죠. 기 증폭기는 콘솔에서 이해할수 있을 수준의 전압으로 소리신호를 끌어올려줍니다. 이 전압을 끌어올려주는 조정기가 Pre-amp에 있는 Gain/Trim조정기 입니다. 이것이 얼마만큰 전압을 올려주나를 결정하는거죠. 이렇게 들어온 신호는 Filter를 지나서 EQ를 지나게 됩니다. 이러한 내부구조를 가진것이 체널인데 이러한 내부구조에는 전압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한계를 표시한것이 Clip/Peak/Overload입니다. 이 표시기가 EQ다음에 있기 때문에 EQ에서 더 증폭을 시키면 당연히 Peak가 뜨게 됩니다. 그렇기에 체널 내부에서 생기는 Clip은 프리엠프에서 너무 많이 증폭을 시켰거나 EQ에서 너무 많이 증폭을 시키면 생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난 신호는 Fader를 지나서 메인믹스버스에 가게 되는것입니다. 페이더가 0dB의 위치에 있다면 체널을 지난신호는 아무런 저항이 없이 메인으로 가게되는것이구요 만약에 -10dB에 있다면 -10dB만큼의 저항을 주어서 메인으로 가는 전압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Fader는 말하자면 가변저항 같은거죠. 만약에 Fader를 +값으로 올려주면 fader는 증폭을 하게됩니다.

 

문제에서 제가 말씀드리기를 6dB가 Over해서 Clip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Clip이 생긴다는것은 페이더와는 전혀 상관없는 EQ바로 다음에서 생긴다는 얘기죠. 그렇게 때문에 이 Clip을 줄이기 위해서는 Gain을 줄여서 Clip이 생기지 않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줄인 만큼 페이더에서 올려주면 소리 크기는 변함이 없이 Clip만 사라지게 되는거죠.

 

 

그리고 헤드룸은요..

지금 오퍼레이팅 레벨(자기가 정하기 나름이겠죠?)에서 콘솔이 감당할수 있는 한계까지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Operation Level을 -10dB에 잡았고 콘솔은 +22db까지 감당할수 있다면 이 상황에서의 HeadRoom은 32dB가 되는것입니다. 말뜻대로 내가 조정하는 위치에서는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소리가 있어도 32dB까지는 감당할수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Headroom이라고 합니다.

 

문제에서 Clip이 떳다는 얘기는 Headroom이 너무 없어서 콘솔이 감당할수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제가 -10dB을 제시를 했죠? 그러면 6dB오버에서 + 4dB까지 여유를 준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깐 4dB만큼의 HeadRoom이 생기는거죠. 그건 그냥 조금의 여유만을 줄려고 한것이고 실전에서 경험대로 하시면 됩니다.

Headroom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의 말처럼 체널에서의 Headroom이 있고 마스터에서의 Headroom이 있습니다. 설명은 같구요.

이 헤드룸을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그리고 Headroom은 생각보다 여유가 많습니다.

멕키콘솔을 예로 들죠.

보통의 VLZ콘솔은

체널의 Max Level이 +22dBu입니다. 그러니깐 +22dBu 보다 전압이 높은 소리가 들어오면 Clip이 뜨는거죠. Clip이 뜬다면 Headroom도 없다는 얘기구요

반면에 마스터에서는 Max Level이 +28dB입니다

마스터가 더 높은 전압을 감당할수 있는 이유는 각 체널에서 들어오는 모든 신호가 합쳐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8dB까지 여유가 있는거죠. 메인에서 Clip은 체널에서 Clip이 뜨지 않더라도 모든 페이더를 최고 위치에 놓으면 쉽게 메인에서 Clip이 뜰수 있습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렸죠? fader에서 +값은 증폭을 한다구요. 아무리 안정적인 레벨의 소리가 체널로 들어와도 페이더에서 +값으로 마구때리면 메인에서 Clip이 생길수 있는거죠.

 

그렇다면 왜 프리엠프에서 Clip이 뜨기 바로 전까지 올려줘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각각의 모든 노브나 EQ나 fader는 자체 노이즈가 있습니다. 이런 노이즈는 기기의 Noise Floor라고도 하는데요 이러한 노이즈는 보통 너무 작아서 Live에서는 잘 들리지 않는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게인을 너무 낮춰서 어쩔수 없이 Fader에서 증폭을 하고 마스터에서 증폭을 하게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냐면 작게 들어온 소리와 체널 자체가 가지고 있는 Noise Floor와 EQ의 Noise Floor그리고 마스터에 있는 노이즈플로어가 다 같이 증폭이 되어서 우리귀에도 쉽게 들리는 '치~~~'하는 잡음으로 들리게 됩니다.

그래서 Gain을 많이 올려주는것입니다 Clip이 일어나지 않을정도로만.. 그러면 모든 잡음보다 원음이 크기 때문에 증폭을 Pre-amp에서 한번만 시키면 되지 fader나 마스터fader에서 할필요가 없는거죠 그래서 보다 깨끗한 음질을 얻을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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